함께 했던 팀 동료를 잡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쵸비’는 그냥 잡고 싶다며 웃음 지었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8일 차 일정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쵸비’ 정지훈은 정상급 미드 라이너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kt 롤스터와의 경기는 ‘도란’ 최현준이 있어서 꼭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게임이 정말 아슬아슬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한 첫 운을 뗀 ‘쵸비’는 ‘도란’에 대해 칭찬했다. ‘쵸비’는 “잘 싸웠다는 정도의 이야기는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나와 혁규형이 있으니 진짜 이기는 건 어렵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루시안을 플레이하며 갱플랭크를 죽일 때가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팀 동료를 잡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이라고 답했다. ‘쵸비’는 “그냥 잡고 싶다. 보면 죽이고 싶다. 감정이 실려 있는 건 아니지만 선택지가 있을 때는 전 동료가 눈에 더 들어온다.

같은 팀으로 살아봤으니 적팀일 때 내 손으로 죽이고 싶은 호기심이 든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신드라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쵸비’는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신드라를 단 한 번 플레이했었다. 지난 2020 KeSPA컵 kt 롤스터와의 경기였는데, 결과는 패배였다.

‘쵸비’는 신드라에 대해 “사람마다 맞지 않는 챔피언이 있다. 나는 신드라와 잘 맞지 않는다. 신드라를 하는 것보다 파훼하는 방법을 찾는 게 더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에 있을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 대해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경기가 될 거라고 평가했다.

‘쵸비’는 “젠지 e스포츠가 굉장히 잘하는 팀이기에 우리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꼭 이기고 싶다”고 말하며 젠지 e스포츠전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