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3년까지 계속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CNBC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업체 포레스터의 글렌 도노넬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반도체 수요는 계속 높은 반면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런 부족 현상이 2022년을 거쳐 2023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오도넬 부사장은 또 PC용 칩 공급은 내년쯤 조금 나아지긴 하겠지만 “아주 많이”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반면 컴퓨터 서버들이 가득차 있는 데이터센터들은 ‘암울한 2020년’에 이어 내년엔 좀 더 많은 칩을 구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플루리미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패트릭 암스트롱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칩 공급 부족 사태가 18개월 정도 더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자동차 뿐만이 아니다. 휴대폰, 사물인터넷 등 과거보다 더 많은칩들이 필요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쪽은 다른 산업들보다 글로벌 칩 부족 사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됏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업체 TSMC는 이달 초 6월까지는 자동차 분야 칩 수요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암스트롱은 이런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포드, BMW, 폭스바겐 등에게 들어보면 여전히 새 차 제작에 필요한 칩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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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83&oid=092&aid=000222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