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각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e스포츠 챔피언십 동아시아 2021, 이하 ECEA)의 마지막 3일 차 일정이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3일 차에서 중국은 1:1 대결 중심의 종목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첫 경기인 클래시 로얄부터 시범 종목인 던전 앤 파이터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포인트를 쌓았다.

한국은 배틀 그라운드와 LoL 종목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2위를 달성했다. 우승은 종합 포인트 32점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첫 경기는 한국과 중국 간 클래시 로얄 결승전으로 시작했다.

2세트부터 등장한 중국의 ‘하이어’는 한국의 ‘사도-주피터킹-샌드박스’를 모두 꺾고 중국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이어’는 매 경기마다 새로운 덱을 준비해오며 무결점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운영 능력까지 갖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의 ‘샌드박스’가 가장 잘 다루는 매직 아처를 꺼내면서 마지막 반격 기회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하이어’의 운영에 막히면서 중국이 클래시 로얄 우승으로 향할 수 있었다.

▲ 배틀 그라운드 불리한 자기장 극복한 한국

두 번째 경기는 배틀 그라운드로 진행한 한중전이었다.

첫 세트부터 자기장이 중국쪽으로 확실히 기울면서 불리한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이를 극복하면서 중국의 자기장 안으로 파고들어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은 중국을 조여들어가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승리했다. 전투마저도 압승을 거둔 한국은 1세트 승리로 출발했다.

기세를 이어 미라마에서 진행한 2세트마저 한국이 가져갔다. 한국은 ‘애더-투하트’의 킬을 바탕으로 후반 난전에서 승리하며 2:0으로 앞서갈 수 있었다.

마지막 3세트는 1세트와 반대 상황이 나왔다. 한국팀이 자기장을 끼고 들어오는 중국의 공격을 받아치는 전투 구도였다.

상황은 반대지만, 결과는 이번에도 한국의 승리였다. 한국은 탄탄한 수비로 중국의 공격을 받아치며 3:0 완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했다.

축구 게임인 PES 2021로 진행한 세 번째 경기에서는 중국의 ‘Saga’가 일본의 ‘Masachu’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던전 앤 파이터 경기에서도 중국의 강세는 이어졌다.

중국의 ChenLiang이 한국의 한세민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

중국은 지난 경기와 다른 흐름이었다. 지난 경기들에서 역전패를 당했다면, 이번 경기는 확실하게 경기를 끝낼 줄 알았다.

ChenLiang은 스트라이커-마도학자로 한세민의 스위프트 마스터를 상대로 내리 3세트를 따내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

마지막 5경기는 LoL 한중전이 진행됐다. 지난 대결이 중국의 전승이 나왔다면, 결승전에서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1-2세트에서 한국과 중국은 서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 세트씩 나눠가져갔다. 3세트부터 한국이 매섭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엔비’의 연이은 펜타킬과 함께 확실하게 중국의 기세를 눌렀다. 4세트에서 한국팀은 무게 중심을 ‘상체’로 옮겼다. ‘톨란드-보니-일리마’가 교전에서 맹활약하면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의 MVP는 금일 경기에서 두 번의 펜타킬을 기록한 ‘엔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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