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han이라는 곳 통해서 소스코드 공개돼…윈도 NT, CE, 2000까지도 있는 듯
보안 업계 반응은 둘로 나뉘어…중대하고 위험한 일 vs. 크게 심각하지 않은 일

누군가 윈도 XP와 윈도 서버 2003의 소스코드로 보이는 파일들을 유출시켰다.

유출된 곳은 이미지 기반 불레틴 보드인 4chan이며, 파일 호스팅 웹사이트와 토렌트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파일의 총 용량은 수십 기가바이트이며 MS가 과거에 발표한 각종 OS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말하는 각종 OS란 MS-DOS, 윈도 NT, 윈도 CE, 윈도 2000 등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4chan의 한 사용자는 “이미 수년 째 은밀히 돌아다니고 있던 파일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윈도 XP와 윈도 서버 2003의 소스코드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확인한 사람들 중 일부는 “진짜 윈도 XP 코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SP1 버전이라는 설명이 붙기도 했다.

윈도 XP와 윈도 서버 2003은 둘 다 수년 전 수명이 다한 OS들이다. 즉 MS로부터 지원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윈도 XP를 사용하는 컴퓨터 장비가 아직도 1%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는 작은 숫자처럼 보이지만, 이를 실제 ‘대수’로 환산하면 수천만 대는 족히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