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PC 상태 검사(PC Health Check)’ 앱을 윈도우 10 PC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11 설치를 준비하는 목적도 있지만, PC 상태 점검 대시보드를 제공하려는 의도도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 메뉴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 ‘KB5005463’을 다운로드하면 윈도우 10 PC에 PC 상태 검사 앱이 설치된다. 이미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한 PC는 해당되지 않는다. PC 상태 검사 앱은 다운로드한 후 ‘설정 → 앱 → 앱 및 기능 → 앱 목록’에서 삭제할 수 있다.

PC 상태 검사 앱은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를 위한 TPM 요구조건을 정밀히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기 때문에 삭제하려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PC 상태 검사 앱은 원래 PC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합격/불합격’ 여부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를 위한 하드웨어 요구조건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못했고, 결국 지원되는 하드웨어가 없는 PC도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타협점을 제시했다. 입증되지 않은 한 보도에 따르면, 미지원 PC는 ISO 파일을 직접 다운받는 방법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할 수 있다.

이런 혼동 때문에 PCWorld는 아직 윈도우 11을 업데이트할 때가 아니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상태 검사 앱에 또 다른 기능을 추가해 윈도우 11 업데이트에 대한 논쟁을 미뤄두기를 바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상태 검사 앱으로 제공하는 추가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윈도우 11 자격 : 윈도우 11을 위한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자격 검사 실시
  • 백업 및 동기화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생성 혹은 로그인으로 장치 간 기본 설정을 동기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설정으로 데이터 보호
  • 윈도우 업데이트 : 항상 최신 버전의 윈도우 10을 실행해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
  • 배터리 용량 : 단일 또는 여러 개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장치의 기존 배터리 용량 표시
  • 스토리지 용량 : 파일, 앱, 윈도우가 저장된 주요 드라이브 스토리지 사용량 표시
  • 시작 시간 : 시작 시간을 단축하는 시작 프로그램 관리
  • PC 상태에 대한 팁 : 전반적인 PC 상태 및 성능을 개선하는 추가 팁 제공

업데이트 사항 대부분은 윈도우 설정 메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기존 기능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전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을 권장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PC 상태 검사 앱을 기본 탑재하는 것일까?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로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가지 추가 기능으로 사용자를 회유하는 모양새다

출처: https://www.itworld.co.kr/news/21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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