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반 년간의 짧은 외유는 끝이 났다.

‘노페’ 정노철 LCK, LCK CL해설 위원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행선지는 바로 LPL의 강호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으로 2021시즌 초부터 줄기차게 구애를 보낸 끝에 정노철 감독을 품에 안았다. 

IG는 27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정노철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IG는 양측이 그간 우호적인 자세로 충분한 소통을 거쳐 이번 서머 시즌부터 정노철 감독이 팀을 이끌거라고 밝혔다. 

정노철 감독은 선수 시절 보다 지도자 시절이 화려한 인물. 락스 타이거즈에서 지도자로 데뷔해 창단 첫 해 롤드컵 준우승, 두 번째 해 4강과 LCK 우승을 달성하면서 ‘노갈량’으로 불린 명장이다. 2017시즌에는 LPL로 건너가 2년간 EDG를 이끌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수석코치로 2년만에 LCK에 복귀했고, 지난 2020년은 한화생명에서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정노철 감독이 이끌게 될 IG는 LPL 명문 팀 중 하나로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 등 한국 선수가 포진했다. 지난 2017년 LPL에 첫 롤드컵 우승컵을 선사한 중국 최고의 인기팀이다. 

정노철 신임 IG 감독은 “좋은 팀에 부임되어 기쁘고 올해초부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선수들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롤드컵으로!!”이라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IG는 2021 LPL 스프링 정규시즌을 9승 7패 득실 +6을 기록하면서 9위로 마감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레어 아톰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반 합류했지만 정노철 신임 감독이 지도력을 발휘해 IG의 재건을 성공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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